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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 임대로 임시 활용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 임대로 임시 활용

  • 기자명 이현구 기자
  • 입력 2022.05.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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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항 국제여객터미널 개장으로 기능상실
IPA 문화·업무·방송통신 중심으로 기업 유치 계획

옛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 위치. (자료=인천항만공사)
옛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 위치. (자료=인천항만공사)

[뉴스더원 인천=이현구 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옛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을 임시로 임대한다.

19일 IPA에 따르면 제2국제여객터미널의 임시 활용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부지 4만 791㎡, 연면적 1만 1256㎡ 규모인 제2국제여객터미널은 지난 2019년 송도신항에 새로운 국제여객터미널이 문을 열면서 기능을 상실했다.

이에 따라 IPA는 제2국제여객터미널 부지 등의 활용을 위해 지난 2017년 2월 방안을 마련했다.

IPA는 제2국제여객터미널 부지에 항만특화상가가 포함된 주상복합 단지로 개발할 계획이었으나, 이 지역이 항만보안구역과 육상항만구역으로 묶여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지난해 제2국제여객터미널이 항만보안구역과 육상항만구역에서 해제되면서 IPA는 임시로 인천 내항 재개발 시작 전까지 민간투자자를 대상으로 건물 임대를 하기로 했다.

앞으로 IPA는 제2여객터미널이 인천 개항창조도시 도시재생활성화 구역인 점을 고려해 문화, 업무, 방송통신 시설 중심으로 입주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IPA는 오는 23일 현장설명회 개최 후 30일에 입찰을 진행해 다음 날 낙찰자를 발표한다. 입찰참가 자격은 공인 신용평가기관에 의한 신용평가 등급이 B- 이상의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다.

IPA 관계자는 “제2국제여객터미널 건물의 주 용도는 운수시설이지만 임차인이 제출한 활용계획서에 따라 건물용도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며 “그러나 인근 주민에게 불편을 줄 수 있는 물류·제조시설 등의 용도는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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