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 전북=이건주 기자] 20일 앞으로 다가온 6.1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오늘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가운데, 김관영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12일 오전 11시 30분에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김관영 후보는 "새로운 전북"을 슬로건으로 내건 상태며, 이날 오후 3시에는 더불어민주당 전복도당 회의실에서 역대급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을 가진다. 김 전북도지사 선대위에는 전북 현역 국회의원 전원이 참여한다.한편 후보자 등록은 선거일 기준 18세 이상 국민으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 사유가 없으면 가능하며, 양일간의 후보 등
[뉴스더원 전북=이건주 기자] 전북 김제시장 후보에 출마한 김종회 전 의원이 "위기의 김제시를 바로 세우겠다"며 12일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종회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을 통해 "위기의 김제시를 바로 세워달라는 시민들의 출마 요구에 힘든 결심을 했다"며 "다시 한 번 신발 끈을 동여메고 김제를 위해 뛰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고령화와 인구감소, 낙후 탈피와 소외감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김제 시민들의 경제도약 염원을 모아 임기말 김제시 예산 2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또 임기내 전북도청사 김제 이전 추진과 전주
[뉴스더원 전북=이건주 기자] 송지용 전 전북도의회 의장이 10일, 더불어민주당 탈당과 함께 완주군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송지용 전 의장은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민의 선택을 받고 당당히 승리해 민주당에 돌아오겠다. 전라북도 경제 1번지 완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송 전 의장은 "민주당은 어머니의 품과 같은 곳"이라며 "두 번의 완주군의원, 두 번의 전북도의원 모두 민주당 옷을 입고 선택받았고 완주군 출신 첫 전북도의회 의장이라는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그는 '지방의정연수센터 설립',
[뉴스더원 전북=이건주 기자]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가 "26일 6.1지방선거 선거벽보 업무는 전북 선거관리위원회 고유 업무"라고 지적하며 적극적인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날 전공노 전북본부는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을 통해 "선거벽보 업무를 공무원이 아닌 외주용역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과중한 업무로 인해 공무원들은 지칠대로 지쳐있다"며 "전북 선관위는 예산도 충분한 상황에서 벽보 업무 등의 선거 업무를 용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자리에서는 특히 "지금 시대가 어느 때인데 선거벽보를 붙이는가"라는 말이 주의를 끌었
[뉴스더원 전북=이건주 기자] 전주시장 선거에 나선 임정엽 전 완주군수가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컷오프되면서 전주시장 선거가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안갯속 선거'가 되고 있다.지난달 24일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가 임 전 군수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리면서다.임정엽 전 군수는 판정 당시 "시민 여론조사에서 5주 연속 부동의 1위를 차지한 후보를 공천배제했다"며 전주지방법원에 '임시지위 가처분' 신청을 냈고, 전주지법으로부터 기각돼 현재는 민주당 후보로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이로써 민주당 전주시장 경선에는 조지훈, 우범기,
[뉴스더원 전북=이건주 기자] 이번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공천 신청자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대선 승리 분위기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12일 국민의힘 전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1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공모신청을 마감한 결과 총 30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지난 제6회 지방선거에서는 26명이 지원했고, 7회 선거에서는 10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지방선거가 대선 결과와 무관하지 않다는 반증이다.전북도당에 따르면 기초단체장 신청자로는 전주시에 김경민 예비후보(68)와 군산시장 이근열 예비후보(48) 등
[뉴스더원 전북=이건주 기자] 전북에서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자가 446명으로 집계됐다.8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공모에 총 446명이 지원해 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공관위에 따르면 기초단체장 후보 50명, 광역의원 후보 100명, 기초의원 후보 296명이 각각 지원했다.공관위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면접을 진행해 이달 말까지는 경선을 거쳐 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이다.한편 전북도당
[뉴스더원 전북=이건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2030세대 정치신인 발굴을 위한 지방선거 후보자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앞서 전북도당은 '예비후보자 검증위원회' · '공직 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를 구성, 후보자 접수와 검증을 진행해왔다.기존 정당에서 활동해온 등록 후보자 외에 정당의 내부 규정과 일정에 잘 모르는 신인들에게 출마의 벽은 여전히 높은 것이 현실이다.이에 다양한 분야의 청년 정치인 특히 정당 바깥에 있는 청년, 여성, 혁신 활동가에게 출마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한 추가 공모를 시작했다.추가 공모는 6일 공관
[뉴스더원 전북=박은희 기자] 오는 6월1일 전주시장 선거가 예측하기 힘든 판세로 흐르는 양상이다.전주시장 후보 적합성을 묻는 전주지역 여론조사마다 연속 1위를 고수하던 임정엽 전 완주군수가 예비후보 최종 부적격 판정을 받으면서 민주당 전주시장 경선은 우범기·유창희·이중선·조지훈 예비후보의 4자 구도로 좁혀지는 모양새다.앞서 임 전 군수는 지난달 24일 민주당 전북도당 후보자 검증위에서 지난 2002년 알선수재 전력을 문제 삼아 부적격 판정을 내린 것에 불복해 다음날인 25일 중앙당에 이의신청과 함께 재심을 요구한 바 있다.그는 당
[뉴스더원 전북=박은희 기자] 유창희·우범기·이중선 세 명의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1일 기자회견을 통해 의기투합과 함께 상호 지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예비후보 세 명은 이날 전주시청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상호비방이나 부정적 선전·선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오로지 전주를 위한 정책과 공약으로 건강하게 경쟁할 것이고 전주를 위한 공약이라면 어떤 후보의 공약도 수용하겠다”고 강조했다.세 후보는 먼저 공조 배경에 대해 "선거 준비과정에서 몇 차례 만남을 가지면서 '전주가 지금 이대로는 안되겠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정권까지 뺏긴
[뉴스더원 전북=이건주 기자]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정운천)이 29일 제1차 도당운영회의를 열고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내외부 인사로 구성했으며, 외부인사로는 사회단체와 법조계, 교육계 등 각 분야에서 추천받은 인물이다.정운천 공천관리위원장은 "공정한 기준을 가지고 투명한 공천을 통한 전북의 정치문화 개선과 정치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국민의힘 전북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에는 정운천 전북도당위원장이, 부위원장은 송영남 전북도당 윤리위원장, 위원에는 최현석 전북도당 청년위원장, 문복실 위원(외
[뉴스더원 전북=이건주 기자] 6.1지방선거가 6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마를 위한 현역 의원들의 사퇴가 줄을 잇고 있다.24일 두세훈, 이한기 도의원은 "새로운 도전을 위해 몸담았던 전북도의회를 떠나려고 한다"며 전북도의회 제388회 임시회를 끝으로 사퇴 의사를 밝혔다.이외에도 기초단체장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할 것으로 보이는 광역의원은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과 최영일 부의장, 한완수, 황의탁 도의원 등이다.송지용 의장은 고향인 완주군수 출마 선언이 예상되며, 최영일 부의장도 고향 순창군수 출마 공식 선언이 남아있다.한완수 의원
[뉴스더원 전주=박은희 기자]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22일 "전주역에서 롯데백화점 사거리까지 지하차도를 건설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우범기 예비후보는 이 날 전주시청에서 네 번째 정책브리핑을 갖고 "전주역 첫마중길~장재마을 구간에 ‘첫마중길 지하차도’를 건설하고, 50층 규모 전주국제금융센터를 건립, 전주를 제3의 금융중심지로 만들 것"이라며 2가지 중점공약을 발표했다.우범기 예비후보는 이날 ‘첫마중길 지하차도’와 관련 "3000억 원을 투입해 먼저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서 장재마을까지 동서를 관통하는 지하차도를 건설"하고
[뉴스더원 전주=박은희 기자] 차기 전주시장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입후보자들이 하나 둘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경선채비에 돌입했다.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은 21일 완산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첫 선거운동 지역으로 팔복동에 위치한 금강유리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유창희 예비후보는 “돈 잘 벌고, 먹고 살기가 수월한 전주를 만들어 달라는 말들을 많이 들었다"며 "혁신경영으로 전주를 바꾸고 살맛 나는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또 "도시가 잘
[뉴스더원 전북=장양원 기자]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오는 6.1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당내 안팎에서 개혁공천 심사를 강화해야한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18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서는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자 검증 시 적용할 지침을 전국 시·도당에 공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3. 9 대선 패배 후 치러지는 지방선거인 데다 그 연장선에서 자칫 선거참패로도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진보진영의 민심을 추스리고 당심을 달래는 쇄신공
[뉴스더원 전주=박은희 기자] "촛불 들고 생태 민주주의를 외쳤던 시민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로 가는 희망을 지역에서 만들어 가자" 6월 1일 지방선거를 80여일 앞둔 15일 환경시민단체와 민관협치 단체들이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기후위기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전환 과제를 지역에서 구현해 나가기 위한 ‘2022 지방선거 기후환경 유권자 행동’(이하, 기후환경 유권자 행동)을 발족하고 투표 퍼포먼스를 가졌다.이들 단체는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 중립의 대전환 시대를 열어가야 할 대선이 ‘묻지 마 정권교체’라는 선거 구
[뉴스더원 전북=이건주 기자] 9일 치러진 20대 대선에서 호남인들의 정치교체 열망이 그대로 투표에 반영됐다.또한 다가오는 6.1 지방선거와 22대 총선에서도 지역민들의 정치교체 열망은 정치권 쇄신 바람으로 이어질 전망이다.이날 투개표 상황을 보면 오후 7시 이후 방송3사의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승리 출구조사 발표와 달리 새벽 0시 기준 개표율 37.40%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8.85%로 1위를 달렸다.이 상황에서 지역민들은 방송3사와 달리 JTBC의 단독보도가 적중하기를 바랐다. JTBC 출구조사만 단독으로 이재명 후
[뉴스더원 전북= 이건주 기자] 전북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예비후보자 입후보 안내를 집합 방식의 설명회가 아닌 전화‧동영상 등을 이용한 비대면‧개별 방식으로 실시한다.26일 전북선관위에 따르면 도 및 15개 구‧시‧군 선관위는 부득이하게 집합 설명회를 개최하지 않고 ‘선거사무안내 동영상’ 4편을 전북선관위 및 각 구‧시‧군 선관위 홈페이지, 중앙선관위 유튜브에 게시하는 등 예비후보 등록을 지원할 계획이다.또 전화 및 방문을 통한 개별 안내도 병행한다. 안내를 원하는 입후보 예정자는 관할 선거구선거관리위
[뉴스더원 전북= 이건주 기자] 지난 20일 농지법위반으로 2심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은 김기영 전북도의원이 오는 6월 지방선거 출마를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김기영 의원은 지난 2016년 군산 고군산군도 일대 농지를 2억 5000만원에 매입해 농업 경영 의지없이 농업경영계획서 등을 거짓으로 발급받은 혐의로 기소돼 2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이에 대해 김 의원은 25일 "농지를 사면 바로 농사를 지어야하는 줄을 몰랐다"며 "농지 매입 당시 농지 사용에 대한 고민을 안해보고 농지를 사 8개월간 재판 받으면서 농지법이 이렇게
[뉴스더원 전주=박은희 기자] 올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6개월여 앞두고 전북 전주시장 선거는 대선정국에 가려 아직까지 안개 속이지만 자천타천 10명대에 이르는 후보군들이 서서히 부상하면서 현역 프리미엄 없는 최대 과열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올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출마 또는 시장 3선에 도전할 것으로 점쳐졌던 김승수 현 시장이 지난해 7월 불출마를 선언했고 다크호스로 거론되던 백순기 전 전주시시설공단 이사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마로 가닥을 잡고 있다. 이로 인해 전주시장 판세에 출렁이면서 무주공산을 노린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