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 베트남=김정현 특파원] 글로벌 여행전문 매거진 더 트래블이 베트남은 세계에서 독특한 커피문화를 가진 10대 국가 중 하나로 선정했다.최근 베트남 매체들은 “더 트래블이 베트남의 연유 아이스커피와 계란커피를 소개하며 베트남에 가면 꼭 마셔야 할 커피로 소개했다”며 “베트남인들에게 있어 커피란 단순히 하루를 시작하는 음료가 아닌 우리들의 ‘소울’이며 ‘벗’”이라고 전했다.베트남 골목의 풍경에 빠질 수 없는 ‘길거리 다방’베트남의 대도시는 물론이고 시골길 어디에서도 볼 수 있는 ‘길거리 다방’이 있다. 대다수 한국인은 ‘목욕탕
[뉴스더원 뉴질랜드=나우엔젯뉴스]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휴화산 루아페후산(Mt.Ruapehu)에서 화산 폭발의 경고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현지시간) 뉴질랜드의 지질 및 핵 과학 연구소 GNS에 따르면 루아페후산 정상 인근에서 지진 횟수가 점차 잦아지고 있고, 분화구 호수의 수온이 올들어 조금씩 오르기 시작해 3월 들며 36~38°C를 기록한 뒤 최근에는 열흘 넘도록 41°C 이상의 온도를 기록했다.해당 소식이 뉴질랜드 언론을 통해 공개되며 루아페후산 화산 폭발이 임박한 시그널이 아니냐는 두려움과 우려가 섞인 S
[뉴스더원 키르기스스탄=세리쿨로바 미나라 주재기자] 지난 5월 13일 오전(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 추이 주 소재 모스크바 라이온(한국의 군에 해당하는 지방 행정 구역)에서는 곧 졸업을 앞둔 관내 슈콜라(초중고등학교) 9학년과 11학년을 대상으로 한 “미래 직업을 위한 교육박람회”(이하 박람회)가 열렸다. 본 박람회는 모스크바 라이온의 행정담당국, 교육담당국, 노동사회발전국이 주최했는데, 학생들과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모스크바 라이온은 수도인 ‘비슈케크’로부터 약 45Km 떨어진 위치에 있고, 인근에는
[뉴스더원 투르크메니스탄=야리예바 마야 주재 기자] 지난 7일(현지시간) 아시가바트 국제학교에서 ‘푸드축제’가 개최되어 동양 및 중앙아시아, 유럽의 대표적 기관들이 준비한 전통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특히 당일 행사는 투르크메니스탄에 한국 음식과 음료, 그리고 한국문화를 알리는 흥겨운 축제의 시간이었다. 당일 방문한 손님들은 행사 주최 측에서 준비한 여러 나라의 다양한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어 손님들의 반응이 좋았다.그리고 행사장 옆에는 사서 먹을 수 있는 야외 커피숍과 투르크메니스탄의 전통적인 기념품이나 카펫
[뉴스더원 뉴질랜드=나우엔젯뉴스] 뉴질랜드 NZ녹색당이 "학생들이 교육을 받기 위해서 막대한 빚을 내고 있다"며 정부를 향해 "NZ교육을 방해하는 장벽은 ‘빚’"이라고 강하게 일갈하고 있다.9일 NZ녹색당 클로이 스와브릭 대변인(사진)은 논평을 통해 “지난 1992년 이후 학생들이 정부나 은행 등을 통해 진 빚은 1인당 연평균 3628달러 가량 됐다. 하지만 2019년에는 9867달러로 약 3배 가량 치솟았다”며 “NZ학생들이 교육을 받기 진 빚의 규모는 2020년 현재 160억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스와브릭 대변인은 “교육이란
[뉴스더원 자카르타=신성철 특파원] 조선의 허난설헌(許蘭雪軒)과 네덜란드령 동인도의 까르띠니(Raden Adjeng Kartini). 두 사람은 유난히 공통점이 많다.소녀들은 유복한 어린시절을 보냈지만 전근대적인 극심한 성차별 사회에서 살았다. 두 여인은 천재적인 글쓰기를 통해 시대에 대한 저항정신을 보여주었으나, 출산 후유증으로 20대에 요절한다.조선 중기인 1563년 강릉에 부유한 양반가에서 태어난 허난설헌의 본명은 허초희, 호는 난설헌이다.당시 여성들은 이름이 없었고 기생들에게나 이름을 지어주었다. 기생의 이름은 노리개감으로
[호주 톱 디지털 뉴스=뉴스더원 제휴] 호주의 치솟는 물가와 금리가 5월21일 실시되는 연방총선의 최대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다.3일 호주중앙은행(RBA)이 11년 6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자, 시중 은행들이 발 빠르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인상에 착수하는 등, 호주 사회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제로 금리 시대가 막을 내렸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호주중앙은행(RBA)의 필립 로우 총재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정부가 사상 최대 규모의 경기부양 대책을 펼친 결과 호주 경제가 신속히 회생하는 등 물가 안정 대책이 필요
[뉴스더원 키르기스스탄=세리쿨로바 미나라 주재기자] 페이버스그룹이 지난달 29일 키르기스스탄 탈라스 주와 키르기스 한국대학 간 한-키 경제·문화·교육 분야 교류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체결식은 민병도 페이버스그룹 회장과 키르기스스탄 탈라스 주지사 나르베코프 박티벡 나르쿨로비치와 키르기스 한국대학 미나라 세리쿨로바 아나르베코브나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 위치한 노보텔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앞서 2021년 3월 15일 페이버스그룹은 키르기스스탄 산업 연수생 117명을 한국 산업체에 연
[뉴스더원 베트남=김정현 특파원] 베트남에 체류하는 외국인 월급이 현지인 40명 많게는 100명 월급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베트남 최고의 임원 검색 서비스 제공업체 나비고스 리서치(Navigos Search)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분기 외국인 전문가들의 평균 월 급여는 8500달러(한화 1000만원)에서 많게는 3만4000달러(한화 4300만원)를 넘었다.해당 보고서에는 “베트남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일부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베트남 현지기업들은 외국인 전문가를 채용하며 베트남 현지인들에 비해 매우 높은
[뉴스더원 플로리다=김명곤 특파원] 금리인상과 높은 주택가격이 주택시장을 냉각시킬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시장이 식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기'에 대한 공포가 부동산 시장을 달구는데 큰몫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최근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연구원들은 '기회를 놓치는 것에 대한 공포'(FOMO)가 계속되면 매수 눈덩이 효과(buying snowball effect)가 발생하고, 결국 '주택 거품(housing bubble)'으로 어어질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연구원들은 현재의 주택시장이 통상적 시장의 흐름에서
[뉴스더원 키르기스스탄=세리쿨로바 미나라 주재기자] 제4회 키르기스스탄 한국학올림피아드가 지난 23일(현지시간) 비슈케크 소재 유로파호텔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지난 2019년 처음 개최된 후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중앙아시아 한국대학의 한국학센터와 카자흐스탄의 카자흐 국제관계 및 세계언어대학교 한국학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학진흥사업단이 후원을 하였다. 이번 올림피아드에는 키르기스스탄과 카자흐스탄 여러 대학에서 선발된 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중앙아시아 한국대학 백태현 교수(한국
[뉴스더원 키르기스스탄=세리쿨로바 미나라 주재기자] 키르기즈 한국대학(총장 굴시야 베이세날리예바)이 '중앙아시아 한글도서 지원 및 한국문화 확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키르기즈 한국대학은 (사)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한 2021년도 경기도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일환인 “중앙아시아 한글도서 지원 및 한국문화 확산 프로젝트”의 키르기스스탄 협력교육기관으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젝트는 크게 한글도서 및 전통 악기 지원을 바탕으로 한국교육을 진행하고 한국 문화를 확산하는 다양한 활동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호주 톱 디지털뉴스=뉴스더원 제휴] 강경 보수 성향의 피터 더튼 국방장관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사태 및 중국의 솔로몬 제도와의 안보협약 체결 등의 상황과 관련해 “평화를 지키는 최선책은 강력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전쟁에 대비하는 것”이라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더튼 장관은 한발짝 더 나아가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아돌프 히틀러에 비유하는 한편 “중국의 현재 행보는 세계 제2차 대전을 일으킨 독일의 1930년대 움직임과 흡사하다”고 했다.더튼 장관의 이 같은 주장은 안작데이 새벽 추념식의 기념사를 통해 스콧 모리
[뉴스더원 베트남=김정현 특파원] 베트남의 국가브랜드 가치가 지난해 말 기준 세계 33위로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국가브랜드평가업체 브랜드 파이낸스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베트남의 국가브랜드 가치는 전년인 2020년에 비해 21.6% 상승한 3380억달러로 2021년 국가브랜드 상위 50개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이 같은 내용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베트남 산업통상부 산하 무역진흥국과 해외베트남국가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베트남 국가브랜드 주간 및 포럼 2022’을 통해 발표됐다.베트남 현지 매체들은 브
[뉴스더원 베트남=김정현 특파원] 약 두 달 전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전쟁을 벌이는 러시아에 대해 미국과 서방을 중심으로 제재가 가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베트남이 러시아와 합동군사훈련을 계획했다는 매체의 보도가 나와 파장이 일고 있다.지난 19일 자유아시아방송(RFA, Radio Free Asia)은 러시아 국영의 노보스티(Novosti) 통신을 인용해 “최근 러시아와 베트남 양국의 군사훈련을 위한 초기계획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RFA는 “러시아 동부군구(Russia’s Eastern Military District) 지도부와
[뉴스더원 뉴질랜드=나우엔젯뉴스] 뉴질랜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 10년만에 최고치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현지시간) 뉴질랜드 통계청은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에 비해 7.6% 올랐다"며 "이는 지난 2011년 7.9%를 기록한 이래 최고치"라고 밝혔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지난 2011년의 경우 부가가치세(GST)가 12.5%에서 15%로 상승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즉, 세금의 인상으로 인한 현상이지만 지난해의 경우와는 상황이 매우 다르다”고 진단했다.이어 “현재의 소비자물가 인상은 전세계적인 현상으로 글로벌
[호주 톱 디지털뉴스=뉴스더원 제휴] 호주와 미국 등 서방국가들의 강력한 반대 속에 중국과 솔로몬 제도간의 안보 협정이 체결되면서 그 불똥이 5.21 연방총선으로 튈 전망이다.20일 거행된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와 앤소니 알바니지 노동당 당수간의 TV 토론회에서도 중국-솔로몬제도 안보협정 이슈가 거론됐고, 노동당은 ‘정부의 대처 미흡’을 질타한 반면 자유당 연립은 “최선을 다했다”며 맞섰다.앞서 협정 체결 직후 매리스 페인 외무장관과 제드 세셀자 태평양 전담부 장관은 공동 성명을 강력한 우려를 표명했다.두 장관은 “자국의 안본에 대한
[뉴스더원 베트남=김정현 특파원] 술 좋아하기로 질 수 없는 나라 베트남. 베트남은 최근 들어 ‘알코올 중독’이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다.베트남 현지 매체들은 ‘알코올 중독’을 근절해야 할 사회문제로 보고 관련 내용을 사례로 들며 일종의 ‘반 알코올 중독’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술 주정꾼 남편들 너무 자주, 너무 많이 마셔” 뿔난 아내들 호소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중 한 곳인 박뚜리엠(Bac Tu Liem)에 거주하는 응우옌띠 호아(Nguyen Thi Hoa)씨는 고향집 이웃 마을의 남편을 만나 결혼
[뉴스더원 중국 심천=김대순 특파원] 중국 상해의 코로나 봉쇄기간 동안 일부 배달 라이더들이 가격을 인상해 고액의 배달비, 물자를 챙기는 등 불법으로 이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7일, 상해시 공안국 창닝공안분국은 배달라이더가 악의적으로 가격을 인상한 불법 경영사건을 접수했다.최근, 창닝구에 거주하는 A씨는 모 플랫폼을 통해 270위안(한화 약 5만2000원)의 생필품을 구입했다. 배달 라이더 B씨는 주문을 받은 후, 마트에 상품을 구입하러 가면서 330위안(한화 약 6만3000원)의 배달비를 요구했다.그런데 B씨는 A씨의
[호주 톱 디지털뉴스=뉴스더원 제휴] 2019 연방총선에 이어 이번 2022 연방총선에서도 한국의 공수처와 성격이 흡사한 연방 독립반부패위원회(ICAC) 신설 여부가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2019 연방총선에서는 자유당의 스콧 모리슨 총리가 연방 독립반부패위원회 신설을 공약을 내걸었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노동당의 앤소니 알바니지 당수가 이슈를 선점했다.앤소니 알바니지 당수는 “이번 총선에서 노동당이 승리할 경우 연말 안에 독립반부패위원회를 반드시 신설하겠다”고 발표했다.알바니지 당수는 “자유당 연립은 독립반부패위원회 신설을 사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