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 서울=정상현 기자] 광진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재(광진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2 나루 영 아티스트 콘서트'가 4월 29일과 5월 27일 오후 7시 30분에 두 차례에 걸쳐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2022 라이징 스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진구에 연고를 가진 청년 공연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재)광진문화재단은 지난 2월부터 한 달간 공모를 통해 ▲김서현(바이올리니스트) ▲이상연(바이올리니스트) ▲이수아(피아니스트) ▲오효희(피아니스트) ▲최수
[뉴스더원=임동현 기자] 라틴 아메리카에서 두 번째로 큰 도서전인 '보고타국제도서전'이 오는 5월 2일까지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다.보고타국제도서전은 1988년 시작해 해마다 60만명이 찾는 대형 이벤트로 5만1000㎡ 크기 전시장에서 1600회의 대면 이벤트가 행사장에서 열리며, 400여 개의 출판사 등의 부스가 설치되어 독자를 만난다. 지난 19일 오후 6시(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 코르페리아스 전시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VIP들이 자리를 빛냈다.황희 장관은 축사에서
[뉴스더원 전북=박은희 기자] 다음달 5일부터 열리는 전주 한지문화축제가 현장 참여형 행사중심으로 즐길거리를 강화해 시민들과 관람객들을 초대했다.한지문화축제 인미애 총감독은 25일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확정된 6개분야 총 16개 프로그램을 공유하면서 "지난해 축제가 온라인 비중이 컸다면 올해는 일상회복에 맞춰 온 가족이 전주한지와 맘껏 노닐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5일부터 3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열리는 제26회 전주한지문화축제는 가족체류형 한지소풍, 한지미술공모전, 시민참여 패션쇼 등에 공을
[뉴스더원 인천=박달화 기자] KBS교향악단이 인천 송도에 온다.아트센터 인천은 25일 KBS교향악단 제777회 정기연주회 ‘브람스 밤’을 오는 28일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KBS교향악단 인천 연주회는 지난 2월 아트센터 인천과 KBS교향악단이 상호 발전을 위해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KBS교향악단은 올해 총 4회에 걸쳐 정기연주회를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에서 대관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KBS교향악단은 인천 연주에 앞서 27일 예술의 전당에서도 연주회를 갖는다.이번 연주회는 독일 출
[뉴스더원=임동현 기자] 서경대학교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단장 방미영 교수)의 '성북구 알리기 두번째 프로젝트'의 첫 영상이 최근 업로드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성북피플인사이드’라는 제목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영상 시리즈는 서경대학교 청문단이 직접 기획, 촬영, 편집 등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하고, 독립영화 감독인 강민구 교수의 총괄지휘로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앞서 빅미션을 수행하는 예능방식으로 각 편마다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영상의 유니크를 살려낸 시즌1 '성북구에서 살아남기'를 보여준
[뉴스더원 전북=박은희 기자] 전주 이동형 갤러리 '꽃심'을 아시나요"'꽃심'에서 박경숙 작가의 열두번째 개인전 '삶, 퀘렌시아'가 열리고 있다.'퀘렌시아'는 스페인어로 '피난처·안식처'라는 뜻이다. 이번 전시는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서 지난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박 작가가 상주하며 관람객들을 만나는 중이다.박 작가는 작가노트에 씌어진 것처럼 "고단한 삶에 지쳐있을 때는 그저 휴식하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면서 "힘들 때 쉴 수 있고 위로되는 나만의 퀘렌시아가 절실한 세상"이라고 전한다.'꽃심'은 이동형 갤러리로
현대공예의 정의를 다시 생각해보다[뉴스더원=최한슬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 작가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획공모 전시 프로그램 을 개최한다.는 공예‧디자인 전문 레지던시인 신당창작아케이드 공간을 활성화하고 입주작가들의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공감대를 만들어나가는 예술가 협력 프로그램이다.올해는 현대공예의 정의를 다시 생각해보는 ‘공예의 조건’을 주제로, ‘공예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을 작가에게 묻고 각자가 내린 정의를 전시로 통해
[뉴스더원 대전=이장호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이 봄을 맞아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스프링페스티벌로 연극 를 공연한다.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선보이는 연극 는 제8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을 받은 이꽃님의 동명소설을 무대로 옮긴 것이다.이야기는 2016년 ‘느리게 가는 우체통’에 넣은 송은유의 편지가 1982년 조은유에게 도착하며 똑같은 이름을 가진 두 사람이 시공간을 초월해 편지를 주고받는 내용으로, 처음엔 믿을 수 없는 일로 서로를 의심하지만, 시
[뉴스더원=최한슬 기자] 서울시무용단(단장 정혜진)의 가 오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멀어진 문화예술이 다시금 꽃 피우고 있는 상황에서 일상에 다양한 색채를 넣으며 전과는 다른 차원의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1974년 창단한 서울시무용단은 전통 춤의 재현부터 새로운 춤 창작에 이르는 넓은 스펙트럼을 갖춰 서울시무용단만의 레파토리를 통해 한국춤의 우수함을 전 세계로 전파하고 있다.서울시무용단의 는 ‘종묘제례악’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
[뉴스더원=임동현 기자] 미디어그룹더원(회장 홍성훈)과 중국의 둥웬화시문화산업유한공사가 지난 19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이날 줌 회의를 통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은 한중 문화축제인 동아국제예술제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이다. 한중 양국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 동아국제예술제도 그 일환으로 진행된다. 동아국제예술제는 한중 공동으로 진행하는 문화예술제로 유아박람회, 소셜커머스, 쇼트클립 동영상 시상식, 국제 포럼 등으로
[뉴스더원=임동현 기자] 카자흐 국제관계 및 세계언어대(이하 카자흐 세계언어대) 한국학센터가 개원 10주년을 맞아 지난 15~16일 양일간 '제3회 한국학주간'을 개최했다. 카자흐 세계언어대는 1993년 제2외국어로서 한국어 강의가 시작되었으며, 1998년부터 정식으로 한국학 강좌가 개설되어 현재 전공생이 400명에 달하는 주요 한국학 대학으로 성장했다.2012년에는 한국학센터(소장 박 넬리)를 개설하여 다양한 연구와 교육 사업을 통하여 중앙아시아 한국학을 선도하고 있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카자흐스탄에서 최초로 한국학중앙
[뉴스더원 서울=정상린 기자] 전세계에서 7번째이자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하이든 교향곡 전곡을 연주하고있는 서초교향악단의 '화요 콘서트(Legacy of Haydn 107)'가 서초문화재단 반포심산안트홀에서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교향악의 본질을 일깨워 주는 '지속가능한 예술'이라 불리는 하이든 교향곡은 동기 발전이 불필요한 음표들을 최소화하고 가장 단순하게 작곡되었으며, 매우 전원적이라는 점에서 '순수성'이 느껴진다는 평이다.이에 서초교향악단은 하이든 연구 권위자인 로빈스 랜던(Robins Landon) 스코어를 기준으로 4월 2
[뉴스더원=임동현 기자]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이 전을 오는 6월 20일까지 연다.이 전시는 오는 5월부터 진행하는 박물관의 교육프로그램과 연계된 전시로 아이의 시선으로 미술자료를 접할 수 있도록 전시환경을 꾸몄고, 아동들도 미술자료를 쉽게 느끼고 다가갈 수 있도록 친숙한 주제인 '색'으로 전시를 기획했다.전시된 자료 중 (구본웅 감수, 이세득 저, 1947)은 희귀본으로 여러 나라의 문화가 급격히 유입된 시기에 통일된 우리말로 색이름을 정리한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크다.연지빛, 율빛,
[뉴스더원 전주=박은희 기자] 화구통을 짊어지고 50여년 한길 외길인생을 걸어온 최원 화백이 전주에서 그의 추상미술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전주 한옥마을 내에 있는 교동미술관에서 지난 12일부터 '우연은 필연의 모서리'를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에서 최원 화백은 그의 독창적인 화풍을 작품 30여점에 오롯이 담아냈다.15일 오후 취재차 방문한 전시장은 생각보다 붐볐다.취재 중임에도 반갑게 관람객을 맞이하는 최 화백, 화백과 인사를 나누는 이들의 눈빛에서 오래된 인연임이 묻어났다.최 화백은 "예전부터 나를 지지하고 응원해 주는 팬들
[뉴스더원 대전=이장호 기자] 국제연극연구소 H.U.E의 연극이 15일부터 24일까지 중구 대흥동 소극장 '고도'에서 연극팬을 찾아간다.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으로부터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올리는 연극 은 노밸문학상을 받은 미국의 유진 글래드스턴 오닐의 을 각색한 작품으로 고전 비극으로부터 현대를 꿰뚫는 강렬한 연극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커다란 느릅나무 그늘에 덮여있는 집에서 인물들의 물욕과 색욕이 사랑으로 변하는 순간 광기와 집착이 되어 끔찍한 사건이 펼쳐진다. 특히, 원작에 없는 인물의 등장으
[뉴스더원 전주=박은희 기자] 최근 새단장한 전북도립미술관에서 '한운성 기증작품전'과 '전북청년22'전이 열리고 있다.지난달 18일부터 진행 중인 '한운성 기증작품전'에는 고도의 상징성을 활용한 작가로 평가되고 있는 한 작가의 수증된 작품 132점이 관람객을 맞고 있다.특히 드로잉, 판화, 회화 작품 등 50여년에 걸친 한 작가의 작품세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또 '전북청년22'전은 지역출신 청년 미술가 서수인·신영진·윤미류가 참여했다.8년째 열리고 있는 '전북청년22'전은 해마다 3명 내외의 작가를 선정, 신작 제작과 전시기회
[뉴스더원=최한슬 기자]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보아에서 4월 27일부터 5월 23일까지 4주간 국내 첫 박수근 목판화 전시 ‘박수근 판화 재발견’이 개최한다.“나목을 저리 의연하게 함이 바로 봄에의 믿음이리라. 나는 홀연히 옥희도 씨가 저 나목이었음을 안다” 박완서 소설 에서 이경이 옥희도의 유작전에 방문해 그림을 보고 한 말이다. 우리는 박수근의 작품을 보며 자신도 모르게 봄을 그리워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이번 전시 ‘박수근 판화의 재발견’은 국민 화가라 칭해지는 박수근의 목판화를 만날 수 있는 전시로, 평소 보지
[뉴스더원 청주=김윤수 기자] 디지털 환경 예술을 조명하는 환경 미디어 아트 ‘ARTIFICIAL NATURE’ 展이 충북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다.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은 청주시 청원구 오창호수도서관 2층에 위치하고 있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미술작품을 아주 쉽게 감상할 수 있는 장소이다.이번 ‘ARTIFICIAL NATURE’ 전에는 범람하는 디지털아트의 환경 속에서 저마다의 방식과 해석으로 조형미를 추구하는 권치규, 박상화, 정문열, 허이나 등 총 4명의 작가가 참여했다.ARTIFICIAL NATURE 전
[뉴스더원=임동현 기자] 한중 수교 30년과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올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 '한중 우수도서 기획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2022년은 한중수교 30주년이 되는 해며 2021년과 2022년은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중국 문화관광부가 정한 '한중 문화교류의 해'다. 이 뜻깊은 해를 맞아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한중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민간의 적극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한중 우수도서 기획전'을 개최했다. 지난 2021년 7월 1회가 진행됐으며 올해 1~3월 두 번째로 진행이 됐다. 이 기획전은 사) 한국중소출
[뉴스더원=최한슬 기자] 소리꾼 한혜선이 김세종제 판소리 ‘춘향가’ 발표회를 오는 4월 24일 오후 2시 서울 돈화문 국악당에서 연다.‘김세종제 춘향가’는 동편제에 속하며, 조선 8대 명창의 한 사람으로 꼽히는 김세종에 의해 전수됐다. 또한 흥선대원군이 특별히 총애했고 문학적 우수성으로 양반들조차 애호하고 향유할 정도의 예술적 깊이를 갖는 판소리로 꼽힌다.한혜선은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재학 시 박계향으로부터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해 마당놀이, 판소리, 민요, 발탈 등 여러 무대에서 활동했으며, 전통을 계승하고 창작 활동을 이어나가기 위